요즘 ADC 판세가 좀 심하다. 제리, 트위치, 시비르가 한동안 메타를 굴렸는데, 제리랑 시비르는 너프 얻어먹고 파워가 뚝 떨어졌다. 그런데 트위치만 너프를 슬그머니 비껴갔다. 지금도 쌘 채로. 몰락왕의 검부터 러쉬하면 폭딜이 진짜 아득해진다.
헤카림은 12.17에서 꽤 눈에 띄는 버프를 받았다. 새 빌드는 W를 두 번째로 만렙 찍어서 방어력과 마법 저항을 크게 올리고, Q 스택이 최대 3개로 늘면서 각 스택 지속시간도 길어졌다. 거기에 유체화랑 궁합이 끝내주는데, 유체화가 최근 몇 패치 동안 가장 강한 소환사 주문 반열에 올라 있으니까.
루루는 트위치 딜을 올려주고 위협에서 지켜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헤카림이 백라인으로 파고들 때 궁으로 CC 후속 연계도 가능하니까.
탑 - 라이븐
정글 - 비고
미드 - 트위스티드 페이트
ADC - 세라핀
서포터 - 세나
LCS와 LEC 팀들이 플레이오프 내내 세나+세라핀 조합의 위력을 증명했다. 사거리가 길고 CC 옵션도 있어서 라인전이 꽤 안전하고, 그 덕에 중후반 스케일링 시간을 벌 수 있다. 세나는 패시브로 무한 스케일링이 되고, 세라핀은 궁으로 대박 한 방, 패시브+W로 팀 전체 힐까지 뽑아내는 팀파일트에서 빛난다.
이 조합은 진입 옵션도 넘쳐난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세라핀, 세나 모두 꽤 먼 거리에서 싸움을 터뜨릴 수 있으니까. 라인전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랑 라이븐이 CC로 비고 갱킹을 도와주면 초반 설개도 딱딱 굴러간다.
탑 - 아트록스
정글 - 다이애나
미드 - 야스오
ADC - 이즈리얼
서포터 - 자이라
12.17에서 이즈리얼의 E 쿨다운이 줄어들면서 중후반에 좀 더 공격적으로 굴 수 있게 됐다. 자이라도 최근 QoL 버프로 한층 안정적인 서포터가 됐고고, 이 둘이 만나면 상대 견제하고 체력바 갉아먹는 바텀 듀오로 꽤 괜찮다.
팀파이트 잠재력도 만만치 않다. 다이애나/야스오 궁 연계는 여전히 강력하고, 여기에 자이라 궁과 아트록스 콤보로 후속타까지 박을 수 있다. 다이애나는 팀 프론트라인을 도우려면 태양의 불꽃 방패 탱커 빌드, AP 딜을 키우고 싶으면 헥테크 로켓벨트 빌드로 갈 수도 있다.
우리가 제일 기다리던 기능이다. 이제야 말할 수 있어서 솔직히 기쁘다. 클랜(Clans), 드디어 온다. 아이디어는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 당신이 이미 하고 있는 게임들이 뭔가로 쌓여야 하고, 그 쌓임은 이미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들과 이뤄져야 한다. 클랜이 대체 뭔가 클랜은 영구적인 팀이다. 이름, 짧은 태그, 직접 디자인한 엠블럼, 그리고 '재정고(treasury)'라는 공유 지갑. 이게 전부다. 진짜로 그게 전부다. 잘할 필요도 없고, 특정 게임만 할 필요도 없고, 일정 짤 필요도 없다. 필요한 건 같이 게임하기 좋아하는 몇 명
솔로랭크 티어표는 승률로 챔피언을 평가한다. 우리는 173개 챔피언 전체를 실제로 번 상금 기준으로 정렬했다. 12개월간 523,950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서 벌어들인 $380,308.98. 1~3위는 소라카, 조이, 자르반 4세 — 그리고 ADC는 단 하나도 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