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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솔로랭크에 찾아오는 보상 및 랭크 시스템 변화

Rilea2022년 12월 7일에 게시됨

새 시즌까지 아직 몇 주나 남았는데 Riot은 벌써 2023년 계획을 쫙 깔아놨습니다. 핵심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 시즌을 2개의 스플릿으로 운영
  • 승급전이 3판 2선승제로 변경
  • 모든 랭크에서 승리의 등가 획득 가능

시스템 변화

2023 시즌은 두 개의 스플릿으로 나뉘고, 첫 번째 스플릿은 1월에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6월쯤 목표 랭크를 찍고 나면 남은 반년 동안 할 이유가 사라지는 구조였죠. 이제는 연중 내내 랭크를 올릴 명분이 생깁니다.

스플릿마다 랭크가 초기화되는데, 기존의 10판 배치고사 방식인지, 아니면 그냥 MMR만 리셋하는 건지는 Riot이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MMR 얘기가 나온 김에 — 이제 숨겨진 MMR이 매치메이킹에 작동하는 유일한 요소가 됩니다. 화면에 보이는 랭크(골드 3 같은)는 더 이상 아무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시스템 변화의 마지막 퍼즐은 승급전입니다. 5판 3선승제에서 3판 2선승제로 줄어들어서, 승급에 필요한 판 수도 줄고 실패했을 때의 고통도 덜어집니다. 올라갈 땐 부드럽게, 떨어질 땐 덜 아프게 — 나쁘지 않은 트레이드죠.

보상 변화

스플릿이 2개라는 건 승리의 등가 스킨도 내년에 2개가 나온다는 뜻이고, 획득 난이도도 한참 내려갑니다. 스킨은 더 이상 '골드 이상으로 시즌 마무리'라는 자물쇠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대신 랭크 게임을 진심으로 많이 돌린 플레이어에게 돌아가죠. 스플릿 중 딱 한 번이라도 골드를 찍으면, 이후 실버 이하로 미끄러졌어도 스킨은 여러분 겁니다.

골드 이상 플레이어는 판 수와 상관없이 스킨을 자동으로 받지만, 이제 골드 아래 플레이어도 스킨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다들 받으면 승리의 등가 위상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논란이 좀 될 변화지만, 랭크에 진심이었던 모든 플레이어가 보상받게 됐다는 건 부정할 수 없죠.

골드 이상 달성 랭크마다 전용 크로마는 그대로 지급되기 때문에, 래더 상위권은 여전히 성과에 걸맞은 더 많은 보상을 챙깁니다. Riot은 또 골드 도달 즉시 승리의 등가가 지급될 거라고 시사했습니다. 스킨 받자마자 바로 자랑할 수 있다는 거죠.

현재 나오는 나머지 랭크 보상은 솔직히 좀 심심합니다. 이터널, 이모트, 아이콘을 주긴 하는데, 딱히 특별하지도 않고 자주 오지도 않으니까요.

내년에는 보상도 늘고, 획득 속도도 훨씬 빨라집니다. 포지션 자동 배정 보너스 점수 방식 대신, 이제 승리한 게임에 더 많은 점수를 줍니다. 실력이 곧 보상으로 직결되는 구조죠. 새 보상에 헥스테크 상자나 명공 상자 같은 전리품도 끼워주면 좋겠는데요.

정리

더 많은 보상, 더 빠른 성장, 연중 내내 랭크를 돌아야 할 이유까지 — 새 시즌엔 기대할 거리가 한가득입니다. 시즌 13, 어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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