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무기로 적을 쓸어버리는 필리핀 출신 초고속 Duelist, 네온. 2022년 1월, 에피소드 4가 시작되면서 발로란트에 합류했다.
네온은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에이전트다. 압도적인 스피드로 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적 팀은 뭐에 맞았는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흐트러뜨리고 정리 끝. 이런 식의 Duelist는 네온이 처음이다.
네온 스킬 가이드 시그니처 스킬 - High Gear: 네온이 즉시 힘을 모아 이동 속도가 크게 빨라진다. 차지가 완료되면 우클릭으로 전기 슬라이드를 발동할 수 있다. 슬라이드 차지는 킬 2회마다 리셋된다.
출처: Riot Games Q - Relay Bolt: 한 번 튕기는 에너지 볼트를 던진다. 표면에 닿을 때마다 아래 지면을 감전시키며 충격파를 일으킨다.
출처: Riot Games C - Fast Lane: 지면을 따라 두 줄의 에너지 라인을 발사한다. 라인은 짧은 거리 또는 표면에 닿을 때까지 뻗어나가며, 시야를 막는 정전기 벽으로 솟아오르고 그 사이를 지나가는 적에게 피해를 준다.
출처: Riot Games 궁극기 - Overdrive: 짧은 시간 동안 전력과 스피드를 전부 풀어헤친다. 좌클릭으로 치명적인 번개 빔을 방출하는데, 이동 중에도 정확도가 매우 높다. 지속 시간은 킬마다 리셋된다.
출처: Riot Games
네온 플레이 방법 플레이어들이 이 에이전트를 제대로 쓰는 법을 익히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네온은 사이트 진입을 극도로 교란적이고, 거의 난장판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Duelist다.
Fast Lane은 젯트의 스모크-대시 콤보에 대한 대안이 되어준다. 이걸로 쵸크포인트를 비교적 안전하게 뚫고 나갈 수 있다. 발로란트 공격 측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을 네온이 가장 잘한다는 것, 그게 이 에이전트의 최대 강점이다.
사이트 진입 말고도 네온의 미친 스피드는 쓰일 곳이 많다. 로테이션이 매우 빨라서 수비할 때 특히 유용하다. 심지어 혼자 한쪽 사이트 푸시를 가장한 다음, 페이크가 끝나면 반대편 팀원들에게 제시간에 합류할 수 있을 만큼 빠르다.
하지만 네온 킷의 가장 중요한 용도는 맵 초반 공간 확보다. 적 팀에 압박을 주고, 팀원들에게 맵의 다른 지역을 열어주는 거다. 가끔 그냥 걸려 죽을 때도 있다. 그래도 네온은 공격 말고는 모른다.
출처: Riot Games 그 말인즉슨, 네온은 스탯이 화려하지 않아도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에이전트라는 뜻이다. 항상 최전선에 서 있으니 사망이 많다고 해서 잘했다는 건 아니다. 팀이 사이트를 차지하고 라운드를 가져갈 공간을 만들어줬다면, 그건 잘한 거다.
그렇다고 매 라운드 지원도 없이 혼자 돌진해서 죽어대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일반적인 Duelist보다 팀워크가 조금 더 필요할 뿐이다. KAY/O나 브리치를 같이 들고 가면 훨씬 수월해진다. 특히 유틸을 제대로 맞춰 쓴다면 말이지.
팀 조합과 메타에서의 위치 젯트, 레이나, 레이즈가 있는 이상 네온이 대부분의 게임에서 주목받기는 어렵다. 게다가 네온은 팀원들이 자신이 만든 교란을 받아 활용해줘야 제대로 빛나는 에이전트라, 팀워크가 부족한 솔로 큐에서는 가치가 더 떨어진다.
그렇다고 네온이 나쁜 에이전트인 건 절대 아니고, 메타에서 확실히 제 자리가 있다. OpTic Gaming이 최근 몇 달간 좋은 네온 플레이어와 그를 받쳐주는 팀이 얼마나 강력한지, 특히 Fracture나 Haven 같은 맵에서 보여줬다.
출처: twitch.tv/tarik 시끌벅적한 런앤건 플레이스타일은 어느 면에서 에이펙스 레전즈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발로란트에서 이런 스타일은 처음이고, 플레이하는 재미도 확실하니 다음 큐 돌릴 때 네온 고르는 걸 망설이지 말자.
더 많은 발로란트 콘텐츠와 가이드는 Gamercraft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