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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패치 11.22 총정리

기나긴 시즌이 드디어 막을 내립니다. 11월 15일 종료 전에 Victorious 블리츠크랭크와 크로마 따러 랭크판을 헤집고 다니는 사이, 협곡에 떨어진 패치 11.22의 변경 사항을 빠짐없이 뜯어봤습니다.

Rilea2021년 11월 4일에 게시됨

패치 11.22 총정리

기나긴 시즌이 드디어 막을 내립니다. 11월 15일 종료 전에 Victorious 블리츠크랭크와 크로마 따러 랭크판을 헤집고 다니는 사이, 협곡에 떨어진 패치 11.22의 변경 사항을 빠짐없이 뜯어봤습니다.

유미

월즈에서도 솔로랭크에서도 말썽을 피워놓은 게임계 최악의 고양이, 유미에게 드디어 너프가 내려왔습니다. E (우와아~!)의 회복량과 이동 속도가 하향됐는데요. AP 계수와 상위 레벨 구간 위주로 깎였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체감이 클 겁니다. 물론 달빛의 갱신석이나 구원처럼 회복/보호막 효과를 늘려주는 아이템을 들거나, Q (잠복 투사체)를 마스터하고 루덴스 템페스트로 가는 딜 유미 빌드로 어느 정도 만회할 수는 있어요. 어느 쪽을 고르든 유미의 힘이 한풀 꺾이는 건 사실이지만, S+ 서포트 자리에서 내려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정글

한동안 고전하던 바이에게 여러 버프가 돌아왔습니다:

  • Q (금강불괴)
  • 넉백 지속 시간이 0.75초로 증가
  • 벽을 넘을 때 돌진 사거리가 50 유닛 증가
  • 이동 거리와 피해량이 정확한 지속 시간 기반으로 계산되도록 변경
  • 접촉 즉시 대상이 넉백되도록 변경
  • 궁극기 (집행자)
  • 넉업 지속 시간이 고정 1.4초로 통일
  • 대상의 넉업과 궁 시전 중 바이의 자기 스턴이 일관되게 적용되도록 변경
  • 바이가 주 대상에게 300 유닛 거리까지 접근하면 넉업 발동
  • 궁 경로에 있던 주변 적은 접촉 즉시 넉백

직접 버프에 편의성 개선까지 더해진 덕분에 바이의 난투가 훨씬 안정적으로 터지고, 갱킹도 위협적이어지며, 한타에서 대상을 붙잡아두는 능력도 좋아질 겁니다. 레드 카이른도 지나가는 버프를 하나 받았습니다. Q (그림자 베기)와 궁극기 (그림자 채찍)의 피해량이 상향됐죠.

한편 시즌 내내 정글 최강 두 자리를 지켜온 카직스와 그레이브즈는 살짝 매운맛을 봤습니다. 카직스는 Q (고통의 맛) 피해량이 깎였고, 그레이브즈는 패시브 (새로운 운명) 피해량이 줄었습니다.

곰 다커 & 탑 라인

패치 11.21에서 시즌 내내 가장 강력하고 가장 흔했던 신화급 아이템 곰 다커에게 안 낫고미도 들어간 너프가 떨어졌죠. 그런데 놀랍게도 단 한 패치 만에 버프가 돌아왔습니다. 전능 흡수가 6%에서 10%로, 체력은 400에서 450으로 오른 겁니다. 전능 흡수가 이만큼 오르면 사용자들이 한타에서 훨씬 더 단단해지고 잘 안 죽겠죠. 곰 다커가 협곡 최강, 그리고 가장 짜증 나는 신화급 아이템 자리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븐과 레넥톤은 이 버프의 수혜를 볼 뿐만 아니라 킷 자체에도 직접 버프를 받았습니다. 리븐은 W (기 폭발)의 피해량이 늘고 E (발도)의 보호막도 두꺼워졌습니다. 레넥톤의 스턴은 11.18 패치에서 너프당했지만 이제 원상복구됐습니다. W (잔혹한 포식자)의 강화 스턴과 스킬 봉인 지속 시간이 모두 증가했죠. 직접 버프에 곰 다커 버프까지 더해진 이상, 이 둘이 이번 패치의 최상급 픽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요약

곰 다커 버프는 여러 포지션에 영향을 줄 터라 상당수 브루저에게 다시 최고의 신화급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걸 빼면 메타는 크게 비슷하게 유지될 전망이네요. 마지막 티어 올리기,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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