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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 인피니트 BTB 맵 분석: 브레이커

Kanishka Thakur2022년 5월 26일에 게시됨

브레이커(Breaker). 할로 인피니트에 곧 들어오는 신규 BTB 맵인데, 사실 원래는 CTF 전용으로 설계됐다. 343 Industries가 이 맵의 목표를 이렇게 밝혔다 — 레이저 빔 구역을 중심으로 최대한 아찔한 순간을 뽑아내는 것. 스튜디오는 이 맵을 자신들이 만든 맵 중 손꼽히게 야심 찬 작품으로 꼽는다. 과연 그런지, 시즌 2에서 만나기 전에 미리 훑어보자.

브레이커 맵 디자인 개요

새 맵의 설계 방향은 명확하다. 할로 특유의, 지역 장악이 승패를 가르는 PVP 전투를 극대화하는 것. 343은 원래 할로 샌드박스에 환경 요소를 얹는 걸 즐기는 개발진이고, 브레이커도 예외가 아니다. 스나이퍼 애호가라면 중앙 라인의 길게 뚫린 시야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구역으로 써먹을 수 있다.

브레이커는 밴시드 고철장을 배경으로 한 “의사 대칭(pseudo symmetric)” BTB 맵이다. 양 팀 베이스는 잔해 더미고, 그 사이를 플라즈마 절단 빔 구조물이 갈라놓고 있다. 플레이하다 보면 이 빔을 계속 신경 쓰게 될 텐데, 그 이유는 다음 섹션에서.

움직이는 레이저

맵 곳곳을 끊임없이 돌아다니는 거대한 레이저가 있는데, 가는 길 위의 모든 걸 잘라버린다. 교전 중에도 레이저 위치는 항상 머리에 담아둬야 한다. 한순간 방심하면 그대로 즉사다.

죽음의 구덩이

맵에서 제일 중요한 지형은 중앙이다. 맵을 가르는 데스 피트가 있고 양쪽에 램프가 하나씩 놓여 있는데, 워호그로 점프해서 건너야 한다. 빠지면 그 즉시 아웃. 좀 더 고급 플레이가 하고 싶다면 레펄서를 들고 건너편 적을 기습하는 것도 방법이다.

브레이커에서 BTB 지배하는 법

빅 팀 배틀에서 전장을 지배하고 싶다면 브레이커에선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움직이는 레이저와 중앙 데스 피트는 포지셔닝이 어긋나면 그냥 자살 행위다. 그러니 시즌 2가 시작되기 전에 맵을 몸에 새겨두는 것, 그게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어드밴티지다.

맵이 크다 보니 한자리만 잡고 들어오는 얌전한 적을 기다리는 게 편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정답은 아니다. 한발 한발 움직이며 적의 접근을 감시할 수 있는 고지를 찾고, 그와 동시에 레이저 동선도 계속 살펴야 한다.

그리고 레이더는 당신의 베프 프렌드다. 다른 FPS와 달리 할로는 벽 뒤의 가까운 적도 탐지해 준다. 물론 그 적이 가만히 서 있거나 웅크리고 있지 않다면 말이지만. 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서 적에게 마킹을 찍고, 팀원들과 뭉쳐서 처리하자.

팀원들과 붙어 다니면서 쓸데없는 히어로 플레이만 하지 않는다면, 브레이커와 함께 열리는 시즌 2 BTB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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