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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처 맵 공략 가이드: 조합과 전략

Zoran Papak2022년 8월 1일에 게시됨

프랙처(Fracture)는 밸런트에서 두 번째로 최신인 맵이다. 에피소드 2 액트 3 막바지에 등장했는데, 처음 공개됐을 때는 '이게 맵 맞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근데 커뮤니티 적응 속도가 생각보다 훨씬 빨랐다.

프랙처는 브리즈(Breeze) 바로 다음에 나왔다. 브리즈와 정반대 성향이라 재밌는 지점. 브리즈가 널찍한 맵이라 원거리 교전이 주류라면, 프랙처는 좁은 공간에 커버가 난립해 근거리~중거리 전투가 사실상 강제된다.

출처: Riot Games

맵 개요

라이엇은 프랙처에서도 '특이한 전술 FPS 맵'이라는 자신들만의 공식을 밀었다. 기믹 하나하나 유니크한 다른 맵들처럼, 프랙처도 '자'자에 가까운 기묘한 레이아웃을 자랑한다.

스폰 배치도 남다르다. 수비팀은 맵 한가운데에서, 공격팀은 양쪽 끝에서 시작한다. 수비팀은 센터를 가로질러 사이트 간 이동이 가능하고, 공격팀은 맵을 관통하는 초대형 짚라인을 타고 어디를 공략할지 골라 잡으면 된다.

출처: Riot Games

이 구조 때문에 공격팀이 어느 각도에서 튀어나올지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덤으로 프랙처에는 궁극기 오브가 네 개라서, 다른 맵보다 궁극기가 더 자주 돈다.

프랙처 공격하기

프랙처 공격의 핵심은 맵의 여러 지점을 동시에 압박하는 것. 양쪽 스폰에서 동시에 공략해야 수비팀이 원래보다 넓어진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맵 특유의 구조를 활용해 페이크를 걸고 정보전을 벌이는 것도 방법이다. 단, 프랙처에서 공격할 때는 커뮤케이션이 생명이다. 계획 없는 푸시는 수비팀의 포지셔닝, 유틸, 어그로 플레이 한 방에 그냥 처묵처묵이 된다.

출처: Riot Games

A 사이트 공략 시에는 진입로를 최대 네 개까지 확보할 수 있다.

기본 플레이는 세 명이 A 메인, 두 명이 Dish로 나뉘는 구성. 이 각도에서 사이트의 수비대를 핀치하면 된다. 다만 한 명은 Door 쪽을 경계하며 수비팀의 푸시에 대비할 것. 그리고 Ropes 확보는 필수다. 로테이션을 끊고 좀 더 안전하게 밀어 들어갈 수 있다.

B 공략 시에는 Tower 장악이 특히 중요하다. 포스트 플랜트 상황에서는 더더욱. 나머지 팀이 사이트를 밀 때 Breach/Brimstone/Raze 유틸로 Tower를 정리해주자.

정답은 아니지만, B 메인과 Arcade에서 밀어 들어가는 게 B에 안전하게 플랜트하는 가장 무난한 루트다. CT와 Canteen에 스모크를 깔아 사이트의 수비대를 차단하고 다른 쪽 수비대의 빠른 로테이션도 막아주자. 단, 이미 Tower를 잡고 있다면 거기에 스모크를 뿌리는 건 자충수다.

출처: Riot Games

프랙처 수비하기

프랙처는 공격팀이 양쪽 사이트를 칠 수 있는 통로가 너무 많아 수비가 만만치 않다. 사이트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중립 구역을 압박하기도 어렵다.

사이트 홀딩이 이만큼 까다롭다 보니 프로팀 상당수는 오프사이트 플레이 후 리테이크에 집중하는 걸 선호한다. 그래도 사이트에서 맞다이 하겠다면 상대 유틸을 상대할 준비와 함께 최소 한두 킬은 트레이드할 각오가 필요하다. 유틸로 상대의 속도를 늦추고 플랜트를 최대한 어렵게 만드는 게 관건이다.

공격팀에게 Tower 장악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수비의 임무는 이를 최대한 저지하는 것. 다만 상대 유틸에 혼자 잡아먹히지 않게 조심할 것.

리테이크 전략을 택했다면, 그 전에 상대 유틸을 최대한 소모시키도록 하자. 이런 상황에서는 사실상 역할이 뒤바뀐다. 사이트를 공격하는 쪽이 되는 거니, 오히려 유리한 고지를 잡는 셈이다.

출처: Riot Games

요원과 팀 조합

프랙처는 밸런트에서 가장 최신 맵 중 하나라 아직도 다양한 조합 실험이 활발하다. 상위권 팀들은 취향과 게임 플랜에 따라 조합을 자유롭게 조정한다.

듀얼리스트는 Neon과 Raze가 가장 강력한 1순위로 검증됐다. 이 둘의 유틸은 프랙처 같은 좁은 맵에 딱이고, 온갖 구석구석과 협로를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센티넬은 요즘 메타의 대부분의 맵이 그렇듯 프랙처에서도 Chamber가 대세다. 사이트에서 장기간 버티면서 원거리에서 적을 견제하고, 순간적으로 포지션을 옮겨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이 그야말로 금자태.

출처: Riot Games

이니시에이터는 Breach와 KAY/O가 전통적인 기본 옵션이었지만, 최근엔 Fade도 합류했다. 이들의 능력은 대부분의 사이트를 커버할 수 있어서 프랙처에서 위력적이다. 정보 수집과 좁은 각도 정리에도 탁월하다.

마지막으로 컨트롤러는 팀 전략에 따라 가장 변동이 큰 포지션이다. 그래도 Brimstone의 궁극기와 mollly(모리)가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워낙 넓어 가장 많이 픽되고 있다. Viper와 Astra도 좋은 선택지인데, 특히 컨트롤러/센티넬 하이브리드로 사이트를 담당할 때 빛난다.

밸런트 콘텐츠와 향후 가이드는 Gamercraft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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