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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드래곤랜즈 첫인상: 이제 드래곤의 시대다

Cristian Lupasco2022년 6월 10일에 게시됨

TFT 패치 12.11에서 세트 7이 마침내 등장하고, 라이엇이 블로그 포스트로 핵심 정보를 거의 다 풀어놨습니다. 기존 세트의 시스템 일부는 그대로 가져가지만, 나머지는 플레이어가 더 재밌게 느끼도록 꽤 크게 손을 봤네요.

시스템

증강체는 드래곤랜즈에서도 살아남습니다. 라이엇이 직접 말했죠 — 높은 변동성 덕분에 매 게임이 신선하다는 게 이 시스템의 성공 요인이라고. 대신 재미를 더하려는 변화도 몇 가지 있는데, 제일 눈에 띄는 건 리롤입니다. 게임 중 딱 한 번, 모든 증강체 옵션을 다시 뽑을 수 있어요. 동시에 증강체 간 힘 격차를 줄여서, 하나의 증강체가 게임을 통째로 가져가는 극단적인 상황은 막는 방향으로 조정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여는 신규 증강체도 쏟아집니다:

  • 복잡한 마음(Cluttered Mind) - 라운드 종료 시 벤치가 가득 차 있으면 경험치 5 획득.
  • 가젯 전문가(Gadget Expert) - 아이템이 훨씬 강력한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스태틱 시브 획득.
  • 판도라의 벤치(Pandora's Bench) - 매 턴 시작 시 벤치 오른쪽 3칸의 유닛이 같은 코스트의 랜덤 유닛으로 변신. 드래곤은 고유 코스트를 가지기 때문에 항상 다른 드래곤으로 리롤된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 잔인한 계약(Cruel Pact) - 경험치 구매 시 골드 대신 체력을 지불.

기존의 4-7 랩터 라운드는 사라지고 새로운 보물 드래곤(Treasure Dragon)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아이템 조각 5개를 공짜로 가져가거나, 골드 1을 내고 마음에 드는 조각이 나올 때까지 리롤하는 선택지죠. 골드만 조금 아껴두면 원하는 조각이 나올 때까지 돌릴 수 있으니, 선택권이 확실히 넓어졌습니다.

특성

이미지 출처: Riot Games

드래곤랜즈로 넘어오면서 기존 세트에서 살아남은 특성은 암살자와 난폭자뿐입니다. 대신 계열 특성 14개, 직업 특성 14개가 새로 등장하죠. 스탯 보너스만 주는 구간형 특성이 있는가 하면, 아예 플레이 방식 자체를 바꿔버리는 특성도 있습니다.

비늘감옥(Scalescorn)은 드래곤을 팀에 두지 않으면 추가 마법 피해를 얻고 유닛이 받는 피해가 감소하는 효과입니다. 드래곤랜즈의 주력 유닛 없이도 조합을 짤 수 있게 해주는 셈이죠.

용의 심장(Dragonmancer)은 유닛 한 명을 지정해 체력과 주문력을 올려줍니다. 용의 심장 유닛의 구간과 별 등급에 따라 추가로 상승하구요.

비취(Jade)는 위상(石像)을 소환합니다. 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죽을 때 최대 체력의 50%만큼 마법 피해를 주변 적에게 폭발시킵니다.

유닛

드래곤이야말로 드래곤랜즈의 주인공입니다. 보드에서 자리를 2칸씩 먹지만, 계열 특성에는 3개로 카운트되죠. 가격도 등급 코스트의 두 배입니다(5코스트 드래곤은 10골드). 자리를 그만큼 먹는 대신 체력 풀이 넉넉하게 보상받습니다. 문제는 이 강력한 효과가 '드래곤 1마리 보유' 특성과 묶여 있다는 것 — 드래곤을 여러 마리 쌓으면 일부 혜택을 포기해야 합니다. 물론 그 제한을 없애는 증강체가 나온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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