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리그 2022 프로앰 클래식이 막을 내렸다. 사흘간 손에 땀을 쥐게 한 경기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트로피를 들어올린 주인공은 뉴욕 서브라이너스. 클 수 있는 상금 10만 달러까지 싹쓸이 가져갔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브래킷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로스앤젤레스 시브스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으며 5만 달러로 만족해야 했다.
콜 오브 듀티 리그 2022 - 프로앰 최종 순위
방금 끝난 대회의 최종 순위다.
순위 | 상금 (USD) | 팀 |
1위 | $100,000 | New York Subliners |
2위 | $50,000 | Los Angeles Thieves |
3-4위 | $25,000 | OpTic Texas |
Toronto Ultra |
5-8위 | $12,500 | Boston Breach |
Atlanta FaZe |
Florida Mutineers |
Paris Legion |
9-12위 | - | London Royal Ravens |
Ultra Academy NA |
Minnesota RØKKR |
Strike X |
13-16위 | - | Team WaR |
Los Angeles Guerrillas |
Ultra Academy EU |
Seattle Surge |
콜 오브 듀티 리그 2022 - 프로앰 최종전 리캡
대회 마지막 세 경기에서 벌어진 일을 정리해봤다.
LA 시브스 3 - 1 OpTic Texas (준결승)
OpTic Texas와 LA 시브스는 프로앰 내내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고, 준결승에 이르자 거함 둘 중 하나는 떠나야 했다. 매치업이 시작되자마자 LA 시브스는 베를린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뽑아내며 하드포인트를 250-178으로 가져갔다. 전직 OpTic 플레이어 Envoy는 깔끔한 33킬을 쌓아올리며 친정팀을 말그대로 조각내버렸다.
OpTic은 첫 맵 패배 이후 보카주에서 6-1 승리로 반격했다. 두 팀은 가부츠와 투스칸에서 팽팽한 공방을 벌였지만, 두 맵 모두 근소한 격차로 웃은 쪽은 LA 시브스였고,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를 챙겼다.
뉴욕 서브라이너스 3 - 1 토론토 울트라 (준결승)
준결승에서 뉴욕 서브라이너스는 절정의 폼을 뽐냈다. Kismet이 로스터에 합류한 이후 이 팀은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매치업은 보카주에서 시작됐는데, 사실상 뉴욕 서브라이너스의 최강 맵이다. 토론토 울트라가 이 맵을 밴하지 않기로 한 게 발목을 잡았고, 뉴욕은 시작하자마자 한 세트를 쓱 가져갔다. 디저트 시즈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랐다. 토론토 울트라가 뉴욕 서브라이너스를 6-1로 제압했다. 울트라의 Bance가 컨디션 최고조였고, 혼자서 뉴욕 서브라이너스를 무너뜨리며 한 치의 동정도 없었다. 하지만 그 영웅적인 활약도 치밀한 팀플레이 앞에서는 무력했다. 뉴욕 서브라이너스는 투스칸에서 두 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3-1 승리와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표 티켓을 손에 넣었다.
뉴욕 서브라이너스 3 - 1 LA 시브스 (그랜드 파이널)
그날의 마지막 매치업은 LA 시브스의 선취승으로 시작됐다. LA는 서브라이너스를 250-85로 짓뭉개버렸고, 복수극이 예고된 듯 보였다. 하지만 NYSL에게는 별도의 시나리오가 있었다. 투스칸, 가부츠, 그리고 다시 투스칸에서 세 맵을 연달아 가져가며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앰은 CDL 2022 시즌 두 번째와 세 번째 메이저 사이의 간격을 메우기에 더할 나위 없는 대회였고, 다음 메이저를 앞두고 뉴욕 서브라이너스는 주목해야 할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